가족실천 및 가족차별 상황실태 발표
포럼결과 묶어 ‘국가전략제안서’ 발간

[스쿨iTV] 전남대학교가 가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이를 국가전략제안서로 발간한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 교수) HK+가족커뮤니티 사업단은 가족구성권연구소와 공동으로 12월 8일 ‘한국사회, 가족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가족실천 및 가족차별 상황 실태조사’ 결과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한다. 사전 실태조사는 지난 8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만 25~55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개인의 가족 실천 특성과 다양한 가족형태에서 나타나는 가족상황 차별 현황 등에 대한 것이다.

인문학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가족실천을 지원하고 다양한 가족 구성을 지지·보호하기 위한 정책 변화 지점을 탐색하게 된다.

이와함께 실태조사 내용과 포럼 결과를 국가전략제안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실태조사 결과(나영정 가족구성권연구소 운영위원) ▲기존 가족제도 및 관행 실태 및 방향에 대한 인문학적 전략(류도향, 김청우, 강의혁 인문학연구원 교수) ▲가족다양성 관련 정책 의미와 변화 가능성(조선경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포용돌봄과장)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