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만복)은 인천청소년자치학교 은하수가 작년에 이어 올해 2기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은하수 2기 청소년과 길잡이 교사 총 226명은 3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새출발 워크숍에 4주간 참석했으며, 지난 17일 대미를 장식하는 ‘청소년 공동선언 실천서약식’을 개최했다.


서약식에서는 청소년 스스로가 삶의 주인으로서 생각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은하수 1호 동행자 도성훈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은하수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만복 관장은 “은하수학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동체의 힘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하고 있다”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향하는 동아시아시민교육이 이뤄지는 자치배움터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