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성악가 장철준이 지난 27일에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기획/연출 박태호) 3회에 출연, 김상배 ’안돼요 안돼‘를 열창, 성악과 트로트의 만남으로 울림있는 무대를 펼쳤다.

심사위원 소향의 첫 크라운을 시작으로 연속해 윤일상, 바다, 김연자의 크라운을 받고, 남진, 김성환의 6크라운과 마지막으로 진성의 크라운으로 올크라운을 받고 2라운드로 진출 했다.


심사위원 윤일상은 트로트와 오페라를 합친 트페라 가수1호의 탄생이며, ’폴 포츠‘ 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 탄생을 보는 것 과 같다는 심사평과 성악과 트로트의 대중성을 연구, 귀한 노래를 들려줘서 좋았다는 진성의 심사평을 받았다.

MC 강호동은 경연의 무게를 내려놓고 올크라운 받은 축하기념으로 장철준에게 성악무대를 요청, 장철준은 테너 노래이지만 바리톤의 목소리로 ’네슨도르마‘를 불러주어 환상적인 보이스의 향연, 감동의 무대로 가득 채웠다.


장철준은 이번 출연 소감을 “처음 음악을 시작하고 올랐던 무대처럼 떨리고 긴장도 많이 되는 무대였습니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은 항상 떨림이 많은 것 같다며, 올크라운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좋은 심사평에 감사드리며, 다음 2라운드에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며 장철준은 소속사를 통해 1라운드를 마친 소감을 전해 왔다.


성악가 장철준은 단국대학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오페라과 까지 탄탄한 바리톤 발성으로 2020 창작오페라 “비”에서 주인공 막지역, 2019 연극 “Lend me Tenor”에서 주인공 맥스역으로, 2018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올라간 뮤지컬 “꼭두별초”에서 주인공 홍학주역, 그 외에 오페라 2016 “흥부와 놀부” 2017 “Pagliacci” 에서 각각 놀부역과 토니오역으로 열연 해 왔으며, 지난해 10월 아트팝 싱글앨범 “더 오래 사랑하기 위하여”를 발매 했으며, 내달 7일부터 9일 까지 “사랑은 팝콘” 앵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MBN보이스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