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는 지난 18일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년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과 함평진로체험지원센터(코디네이터 최용화)의 도움으로 수제초콜릿 만들기 ‘쇼콜라티에’ 체험을 하며 친구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체험은 아트인소담 대표 원장인 이혜정 전문 강사를 초청해 초콜릿의 품질, 내용물의 배합,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 맛, 중탕하여 원하는 모양을 몰딩, 카카오 재배과정을 통해 초콜릿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전과정을 이해하는 등 올바른 직업관으로 자신에게 맞는 꿈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은은한 풍미와 향기를 지니고 있는 초콜릿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기호식품으로 초콜릿은 중세시대에는 사랑의 묘약이었고, 현재에는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며 떠오르는 직업으로 시간이 갈수록 인기가 높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처음으로 초콜릿을 만들고 내가 만든 초콜릿을 사랑하는 부모님께 선물할 수 있어서 특별하고 너무 기쁘다. 또 자신만의 하트 모양 초콜릿을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니 많이 즐거웠다”고 표현했다.

박은선 행정실장은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느끼면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자신의 꿈을 위해 항상 준비하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