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부산 미래교육 안착 위해 총력
장현덕 기자 hyun@schooli.kr입력 : 2021. 07. 01(목) 15:54
초·중·고 모든 교실 ‘블렌디드 러닝’
환경으로 바꾸겠다
환경으로 바꾸겠다
[스쿨iTV] 부산시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위해 초·중·고 모든 교실에 구축 중인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방식인 ‘블렌디드 러닝’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는 등 부산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를 확실히 마련키로 했다.
또, 6월 28일부터 고등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를 실시한데 이어 2학기 초·중학교 전면 등교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재선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교육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며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면서 나타난 학습 결손,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임기간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과 성과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재임 1, 2기 7년 동안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재임 1기 때에는 부산다행복학교 운영,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청렴도 1위 달성이라는 3대 핵심공약을 이행하는 등 변화의 새바람으로 부산교육의 혁신을 도모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기 때에는 지속적인 혁신과 더불어 초·중·고의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완성하고 모든 초·중·고에 ‘블렌디드 러닝’ 학습환경 구축을 추진하는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미래교육의 기반 구축과 수업·평가 혁신, 학교공간 혁신, 교육복지 확대, 학교문화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혁신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사업과 정책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올해도 안전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앞당겨진 미래교육으로의 전환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교육환경도 확실히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제시한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 ‘지속 가능한 생태·해양교육’, ‘틈새 없는 학교안전망 강화’ 등 4대 역점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특히, 미래교육을 위해 지난해 233교 4,875학급에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방식인 ‘블렌디드 러닝’ 시설 구축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나머지 374교 8,130학급에도 공사를 완료하는 등 초·중·고 모든 교실을 ‘블렌디드 러닝’환경으로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각급 학교가 새로 도입된 ‘블렌디드 러닝’ 시설을 활용한 수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교원의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인 ‘부산에듀원’을 초·중·고 400학급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포자(수학포기자)’ 예방과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부산진구 옛 개성중 자리에 건립중인 부산수학문화관을 내년(2022년) 3월 개관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안전교육을 위한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과 체험형 인성교육의 장인 울림마루, 부산교육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교육역사체험관 등 현재 설립 추진 중인 각종 체험교육 시설들도 예정대로 개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기술을 배워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교육청의 온라인 공개수업인 B-MOOC 기반 AI교육을 도입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SW와 AI활용 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응과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대책도 밝혔다.
지난 6월 14일부터 직업계고등학교, 같은달 28일부터 일반계 고등학교 등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를 할 수 있게 한데 이어 2학기에 초·중학교의 전면 등교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이를 위해 학사, 방역, 급식 등 영역별 방역상황을 철저히 점검, 보완하고 예산 101억원으로 학교와 학원에 대해 방역인력과 방역물품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 53억 원을 들여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고 심리방역을 지원한다. 특히,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과 교직원에게 ‘원스톱(One-stop) 심리지원’과 정서케어를 통해 다양한 방법의 상담과 의료지원을 강화한다.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예산 346억으로 유·초·중·고·특수 모든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김 교육감은 “내년에 유치원에도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며 “이에 필요한 재원 24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시·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백신접종 지원단을 구성해 7월부터 시작되는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과 여름방학 동안 시행될 고3 수험생에 대한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은 임기 동안 올해 제시한 교육청의 4대 역점과제와 주요 현안 사항들을 잘 마무리하고 부산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를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6월 28일부터 고등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를 실시한데 이어 2학기 초·중학교 전면 등교를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1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재선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교육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며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면서 나타난 학습 결손,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임기간동안 추진한 주요 정책과 성과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재임 1, 2기 7년 동안 부산교육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재임 1기 때에는 부산다행복학교 운영, 중학교 무상급식 실시, 청렴도 1위 달성이라는 3대 핵심공약을 이행하는 등 변화의 새바람으로 부산교육의 혁신을 도모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기 때에는 지속적인 혁신과 더불어 초·중·고의 무상급식과 무상교육을 완성하고 모든 초·중·고에 ‘블렌디드 러닝’ 학습환경 구축을 추진하는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 기반을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미래교육의 기반 구축과 수업·평가 혁신, 학교공간 혁신, 교육복지 확대, 학교문화 혁신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혁신을 추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사업과 정책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올해도 안전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앞당겨진 미래교육으로의 전환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교육환경도 확실히 갖추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제시한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 ‘지속 가능한 생태·해양교육’, ‘틈새 없는 학교안전망 강화’ 등 4대 역점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특히, 미래교육을 위해 지난해 233교 4,875학급에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방식인 ‘블렌디드 러닝’ 시설 구축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나머지 374교 8,130학급에도 공사를 완료하는 등 초·중·고 모든 교실을 ‘블렌디드 러닝’환경으로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각급 학교가 새로 도입된 ‘블렌디드 러닝’ 시설을 활용한 수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교원의 수업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인 ‘부산에듀원’을 초·중·고 400학급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포자(수학포기자)’ 예방과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부산진구 옛 개성중 자리에 건립중인 부산수학문화관을 내년(2022년) 3월 개관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안전교육을 위한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과 체험형 인성교육의 장인 울림마루, 부산교육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교육역사체험관 등 현재 설립 추진 중인 각종 체험교육 시설들도 예정대로 개관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기술을 배워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교육청의 온라인 공개수업인 B-MOOC 기반 AI교육을 도입하는 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SW와 AI활용 교육에 힘을 쏟겠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응과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대책도 밝혔다.
지난 6월 14일부터 직업계고등학교, 같은달 28일부터 일반계 고등학교 등 모든 고등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를 할 수 있게 한데 이어 2학기에 초·중학교의 전면 등교를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이를 위해 학사, 방역, 급식 등 영역별 방역상황을 철저히 점검, 보완하고 예산 101억원으로 학교와 학원에 대해 방역인력과 방역물품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예산 53억 원을 들여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고 심리방역을 지원한다. 특히,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과 교직원에게 ‘원스톱(One-stop) 심리지원’과 정서케어를 통해 다양한 방법의 상담과 의료지원을 강화한다.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예산 346억으로 유·초·중·고·특수 모든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김 교육감은 “내년에 유치원에도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며 “이에 필요한 재원 24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시·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백신접종 지원단을 구성해 7월부터 시작되는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과 여름방학 동안 시행될 고3 수험생에 대한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계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남은 임기 동안 올해 제시한 교육청의 4대 역점과제와 주요 현안 사항들을 잘 마무리하고 부산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를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