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일고등학교(교장 김준기) 학생들이 이달 7일 화요일〈2021 세계유산축전:안동〉홍보 영상인 ‘세계유산 챌린지’ 에 안동지역 고등학교를 대표해 참여했다.

<2021 세계유산축전:안동>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안동에 있는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세계인과 공감하며, 지역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문화 축전으로 ‘세계유산 챌린지’는 행사를 위한 홍보 영상으로 안동 MBC에서 방영하고 있다.

오늘 촬영에서는 경일고등학교가 ‘유네스코학교’로서 안동지역 고등학교를 대표해 학생들이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병산서원을 소개했다.

경일고등학교는 2001년 3월 2일 ‘유네스코학교’로 지정이 된 이후부터 교육, 학생인권향상, 문화보존 등의 활동들을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유네스코 이념을 실현해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경일고 교복 물려주기 운동, 유네스코 브릿지 아프리카/아시아 기부 행사, 중국 국제교류 활동, 필리핀·인도네시아·일본 유네스코 한국방문단 본교 방문, 세계 민속의상 및 유네스코 자료 전시회 개최, 북한 어린이를 위한 교과서 용지 지원 성금 모금, 아이티 교육시설을 위한 모금 활동, 일본 지진피해 성금 모금 활동 참여 등의 활동들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본교 지역 버스노선 개선 운동, 학교꾸미기 벽화그리기 활동 등으로 유네스코의 이념에 부합하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준기 교장은 “본교가 유네스코학교로서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내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최근에는 안동이라는 내 고장을 알고 더 나아가 중국, 미국, 영국 등 세계를 경험해가는 글로컬리즘을 체험하고,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고자 학생들과 교사들이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늘 촬영한 영상은 이달 4일에서 26일까지 ‘2021 세계유산축전:안동’ 행사 기간 안동M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