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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내년도 대학입학 수시지원 전략 안내
이한구 기자 hyun@schooli.kr입력 : 2021. 09. 09(목) 17:28
9월 모의평가 성적 관건, 수직지원 권장
[스쿨iTV]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9일(목) 2022학년도 대학 입학 수시지원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수시지원 전략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0일(금)부터 9월 14일(화)까지이며, 대학별로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하기에 수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원서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을 파악하여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시지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9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9월 모의평가 가채점결과를 분석해 정시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찾아내고 기준점을 중심으로 상향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고3 학생들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되는데 ▲첫째, 2학년부터 코로나19를 겪게 되어서 2학년 학교생활이 등교수업와 원격수업을 병행한 관계로 정상적인 창의적 체험 활동이 어려워 2학년 학교생활기록부가 선배들에 비해 약해 보일 수도 있다.

▲둘째,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인 2015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된 학생들로서 개인의 진로에 맞춰 교과를 선택형으로 이수하여 과목별 수강자 수가 선배들 보다 적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등급이 나오는 과목의 경우 수강자 수가 적어 등급별 학생 수가 적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100명이 수강했을 경우 4등을 한 학생은 1등급이지만, 50명이 수강을 했을 경우에는 4등을 한 학생이 2등급이 된다. 따라서 많은 학생들이 선배들에 비하여 내신 등급이 낮아 보일 수 있다.

▲ 셋째, 수능시험이 올해부터는 국어와 수학에서 선택형이 도입되어 자신이 선택한 교과에 따라 유리함과 불리함이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 내신성적, 모의고사 성적을 지난해 선배들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어느 해보다도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선생님들과 상담 후 지혜롭게 대응해야 한다.

일반대학은 수시전형에 6회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특수목적대 ▲산업대 ▲전문대학은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 대학을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수시모집은 지원하는 학생은 많지만 정시모집은 수시에 합격한 사실만으로도 지원할 수 없으므로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경쟁률에서 유리할 수 있다는 상황을 잘 판단하여 수평지원보다는 수직지원을 권장했다.

수평지원은 합격선이 비슷한 학과에 수시 6회를 모두 지원하는 경우이고, 수직지원은 합격선이 낮은 학과부터 높은 학과에 이르기까지 위아래로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합격 가능한 학과를 2개 정도 지원하여 안전선을 확보하고, 나머지 4개 학과는 상향 지원을 하고 있다.

내신 성적이 조금 불리하더라도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으로 역전이 가능하도록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개 학과 정도 상향지원을 하고, 수능 성적으로 역전이 가능하도록 수능 최저가 있는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2개 정도 상향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그 과정에 담임교사와 꼭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뿐 만 아니라 충북교육청 대입상담 시스템을 활용하거나, 네이버 밴드 ‘충북진학 디딤돌’에 회원을 가입하고 온라인(ON-Line)상담 신청을 받아보는 것도 권장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아 안전한 곳 2개 정도를 확보하면 나머지 4번의 기회를 적절히 상향 지원하는데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약 160만 건 이상의 수시전형 합불 사례가 들어 있으며, 교육부와 한국 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이 직접 제공한 입시정보를 한 곳에 모아 종합적으로 대학입학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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