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경주양동초등학교(교장 최환석)는 이달 9일 교내에서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및 포항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환경부의 음식문화개선 민간협력 사업의 일환인 지렁이 사육장 운영을 시작 했다

지렁이를 활용해 교내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와 더불어 생태환경 교육을 목적으로 시작한 지렁이 사육장 운영은 지렁이의 생태 환경적 가치에 대한 교육과 학생들이 직접 사육장에 지렁이를 직접 키우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양동초는 이번 지렁이 사육장 조성을 시작으로 지렁이 사육을 통해 교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일부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아울러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환경의식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게 할 계획이다.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박진완 회장은 “이번 지렁이 사육장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음식물쓰레기 처리 또 다른 방법을 알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환석 교장은 “지렁이 사육장 조성이 학생들에게 환경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되는 체험학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