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지난해부터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 SW 체험센터에서 진행 중인 “찾아가는 SW, AI 교육”이 다양한 소외계층 및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AI 교육 첫걸음 기회를 제공해 주는 가교 구실을 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목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목포 SW 체험센터’는 취약계층을 위한 SW·AI 교육을 위해 섬마을 학교 방문 및 목포 관내 어린이 보호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다양한 SW 체험교구 및 융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AI 교육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전문가와 함께하는 AI 술래잡기” 동아리 활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으로 익혀보는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9월 29일(수)에는 2020년부터 교류를 시작한 “목포아동원”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발명 레고 WEDO”체험과 “스피로AI코딩”을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시연하고 체험을 같이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으로 각각 진행됐다.


작년과 올해 직접 행사에 참여한 임○○ 학생 (목포 중앙초 6)은 “작년에는 어색하고 서툴렀는데 데 오늘은 직접 발명레고 조립과 AI코딩을 미리 계획한 후 알려 줄 수 있어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으며 함께 참여 한 허○○ 학생 (목포 중앙초 6)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AI를 이용한 여러활동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목포아동원을 방문한 김갑수 교육장은 “AI교육이 다양한 현장에서 실천되는 배움과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실천되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며 “미래교육을 주도하는 어린이 AI 체험형 봉사활동을 통해 목포교육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원도심에 위치한 목포중앙초등학교 별관 건물에 조성된 더배움(1층 SW세체험센터, 2층 수학교육체험센터, 3층 전문적학습공동체 전용공간 샘터) 공간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미래역량 강화 지원강화 및 소외계층 맞춤형 교육 및 기초학력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