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에서는 2021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변화를 선도하는 교육, 삶의 힘이 자라는 늘푸른 청송 교육’ 이라는 미래지향적인 학교교육의 방안을 모색하고 중점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첫째로, 안덕면 교직원연립사택 신축으로 셋집 부담 덜어

청송군 삼남지역(안덕면, 현서면, 현동면)으로 발령받은 교직원은 앞으로 셋집을 얻거나 장거리를 출퇴근하는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안덕면 명당리 360-1번지 안덕중학교 부지에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층 10세대, 연면적 616.71㎡ 규모의 연립사택을 짓고 3월 교직원들이 입주했다.

‘안덕소나무 교직원연립사택’ 신축으로 청송 삼남지역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으나 청송읍, 파천면, 진보면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지역 내 연립사택이 부족해 올해도 10여명 이상의 신규 전입교원이 셋방을 얻거나 장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현국 교육장은 “올해 안덕면에 연립사택이 신축돼 안덕, 현서, 현동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주거복지가 향상돼 기쁘게 생각한다. 다만 청송읍에 연립사택이 없어 늘 아쉽게 생각한다”며 “교직원 주거 안정을 위해 읍내에 연립사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2> 청송교육지원청 청사 전경

둘째, 청사 외벽개선으로 새롭게 단장

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여름 3개월에 걸친 외벽개선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했다.

외벽 디자인은 청송 사과를 닮은 빨간색과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색으로 청송의 머리글자인 C와 S를 표현해 개성을 살렸다. 용전천 건너편에서 바라봤을 때 컬러풀한 색감으로 청송교육지원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사업비는 4억 6천만 원이다.

청송교육지원청 청사 건물은 연면적 1,85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1989년에 준공돼 33년간 청송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현재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청송교육지원청은 민원인들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청사와 청송도서관의 내진성능평가를 진행 중이며,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태양광 가로등과 퍼걸러도 설치 예정이다.

김현국 교육장은 “오래된 청사 외벽을 개선해 새 옷을 입은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청송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3>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회 사진

셋째로, 경북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회 개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지난 10월 25일(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과 김정식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장을 비롯한 도내 23개 시·군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1년도 학교운영위원회의 활동을 돌아보고 경상북도 교육발전에 더욱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울러 근면성실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청송지역 모범학생 3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연합회는 경북도내 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시·군별로 회장을 선출해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과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경북교육의 도약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기석 청송 지역협의회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지역 교육 발전 및 경북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국 교육장은 “이번 정기회를 청송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에서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협의회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