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희망을 노래하는 아이들’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밴드 2Z(투지)의 드러머이자 리더인 “범준”이 패션을 소재로 한 BL 작품 ‘비하인드 컷’(극본 월피동/ 감독 한우림)을 통해 인맥에 기대기 보다는 자신의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은 디자이너 지망생, 주인공 “기진” 역으로 연기에 첫 발걸음을 딛는다.

연기 경험이 전무한 “범준”에게는 큰 부담이 되었던 도전이었지만, 그의 개성 있는 이미지를 높게 산 제작사와 연출 감독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비하인드 컷’은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두 남자의 이야기로,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진 디자이너 지망생 기진과 큰 꿈없이 배달일을 하며 살아가지만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주변을 밝혀주는 인물 영우의 일과 사랑을 향한 고군분투를 담은 이야기다. 이 둘 사이에 대한민국 정상 자리에 올라있는 톱모델 이빈이 등장해 이야기의 활력을 더하고 가슴 시린 삼각 로맨스를 완성한다.

비하인드컷 포스터

본 작의 촬영 일정 후 “범준”은 2Z의 새로운 앨범 ‘OST-Plz luv me again’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던 중 안타깝게도 ‘MBC 음악 중심’의 출연에 앞서 방송국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의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의심을 받고 당일 PCR 검사를 통해 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0일 동안 자가격리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범준”을 포함한 모든 멤버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확산을 막을 수 있었고 지금은 완쾌된 상태로 드라마와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범준”의 소속밴드 2Z(투지)는 오는 연말 글로벌 음악 전문 플랫폼 방송인 ‘K-Stage’에서 글로벌 밴드 부문에 수상을 하는 등 해외의 K-Pop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비하인드 컷’은 2021년 12월 28일 저녁 6시 전세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