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이달 24일 오후 2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학력향상 성과와 올해 청송교육 중점시책을 밝혔다.

청송교육청은 지난해 청송형 학력성장 프로젝트를 운영해 초•중•고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이룩했다. 청송형 프로젝트는 두 가지로 사업이 운영됐다.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스스로 학업 성취 인증제를 활용한 청송형 학업 성취인증제 운영이다. 이 인증제는 학생과 담임교사가 도전할 과목을 각 한목씩 선택, 총 2과목 이상 학업성취에 도전해 학기말에 인증 받는 것이다. 지난해 인증자 수는 1학기 248명, 2학기 349명, 총 600여명으로 이들에게는 상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온라인 화상영어 학습지원이다. 초등150명을 대상으로 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온라인으로 원어민과 1:1 화상영어 학습을 지원했다. 레벨 테스트를 통해 학생 수준별 맞춤형 영어 학습을 지원함으로써 영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영어격차를 완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런 청송형 학력성장 프로젝트는 청송지역 교과학습 부진학생들의 비율(초 13.8%⟶2.1%, 중19.8%⟶9.3%, 고1 20.2%⟶17.2%)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현국 교육장은 “올해는 기초학력 지원센터 및 청송 자율 공부방을 추가로 운영해 한 층 더 내실 있는 청송 학력성장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