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스쿨아이티비 기자가 이달 28일 대구광역시 중구 상서동 약전골목 초입에 위치한 메밀국수, 우동 등 주문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달팽이식당 대구'를 찾았다.


10년 세월 동안 대구 시민들 사이에 입소문이난 맛집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지난 2년간 빚과 생활고로 이어지는 과정을 영세업자로서 겪게 됐다.

어느 날 단골과 대화 중 소생의 아이템 즉 음식을 포장해 전국으로 택배를 보내는 밀키트 사업을 생각해 내고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시범 포장으로 수요조사를 했고, 서울 거주 주문고객 A 씨는 "이제 집에서 '달팽이식당 대구' 음식 맛을 맛볼 수 있게 됐다"며 행복해 했다.

취재한 기자의 바램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작은 포장 박스 속에 정성스레 준비한 장인의 손길이 소상공인 가족의 소생과 작은 맛의 행복을 통한 성공의 길로 이어주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