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인천청라초등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지능형과학실 모델학교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교로 선정됐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탐구 역량 함양을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과학교육이 가능한 수업 공간이다.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서 거꾸로 학습, 블렌디드 러닝 등 다양한 학습방법을 통해 학생 참여를 활성화시키고, AR/VR/MR(증강현실/가상현실/복합현실)기술을 활용한 과학실험이 가능하며, 지능정보기술 데이터 탐구기반의 미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가 지정한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는 ‘지능형 과학실’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고 활용 사례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인천청라초등학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의 중심인 학교로 2019년부터 교육부 지정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로써 미래형 과학실 구축에 노력해왔고, 2021년도에는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운영성과 평가 결과 초등학교 우수 학교로 선정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수상의 빛나는 영예를 안게됐다.


인천청라초등학교 지능형 과학실에서는 데이터를 직접 생성하고 정리하며 데이터 탐구수업을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가상현실 속에 직접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증강현실로 공유하면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합공간을 체험했다.

레이저 커터기, 3D프린터, 아두이노, 마이크로비트 등을 활용해 데이터를 통해 탐구한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해 동아리 활동, 과학 체험 부스 등과 연계시키는 메이커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능형 과학실의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전자기기를 이용한 실험활동을 통해 보다 흥미롭게 탐구할 수 있으며, 친구들과 협업하면서 실험․토론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성과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로 생각된다.

이택수 인천청라초등학교 교장은 “이전에 할 수 없었던 수업 형태들을 실제 학생들이 참여하고 활동하며 탐구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하여 다양한 수업을 시도할 수 있었다.며 ”인천청라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지능형탐구활동에 자연스럽게 젖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능형과학실 모델학교 책임운영교사 김진모 교사는 2021년 지능형과학실 공간구축운영 사례 공모전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대상자로서 ”지능형과학실을 통해 실제 데이터(real data)를 수집･축적하고, 이를 분석･탐구하는 미래형 과학탐구활동을 통해 인천청라초 학생들이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