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도서출판 진한엠앤비(대표 김갑용)에서는 ‘메타버스 제페토 쉽게 따라하기’ 한 권으로 끝내는 제페토 사용법를 출간했다.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가 바로 ‘메타버스’가 아닐까 한다. 메타버스와 관련해 크게 두 가지 분야가 대두되고 있다. 하나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XR)을 구현시켜주는 기기와 관련된 분야이고 다른 하나는 제페토, 이프랜드,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디센틀럴랜드, 어스2와 같은 플랫폼과 관련된 분야이다.

영화 레디플레이어원과 같은 가상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뇌 과학 발달과 가상 세계를 구현시켜 줄 첨단 기기 기술 개발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일론 머스크가 뉴럴링크를 설립해 뇌에 신경 칩을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최근 사명을 ‘메타’로 바꾼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구현해 줄 첨단 기기들의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사람들의 요구에 첨단 기술 발전은 아직 따라가지 못하지만 아바타를 통해 활동하는 가상세계는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기술에 따른 제약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메타버스’라고 하면 사람들은 주로 메타버스 관련 분야 중 후자인 플랫폼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중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플랫폼이 바로 네이버 제트에서 개발한 ‘제페토’이다. 현재 제페토의 이용자 수는 2억 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해외 접속자의 비율이 90%, 그 중 80%는 MZ세대라고 한다.

따라서 제페토의 가상세계에서 활동하는 것은 곧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과 교류하며 지낸다는 의미도 된다. 그 안에서 여러가지 경제, 사회, 문화 활동 등이 현실 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어나고 있으며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어떤 분야에서는 그 규모나 활동성 측면에서 현실 세계를 능가하기도 한다.

제페토에서 경제활동을 한다면 어떤 경제활동이 가능할까 궁금하신 분들도 많이 있으실 것이다. 제페토 크리에이터가 제페토 안에서 가상 경제활동을 통해 한 달에 수입을 1,500만원 거두고, 제페토 안에서 열린 블랙핑크의 가상 팬 사인회에 4,600만명이 참여했다는 것이 이제는 언론에서 대서특필할 특별한 일이 아니게 됐다.

메타버스가 2020년 후반부터 각종 언론매체나 서적, 강의 등을 통해 알려져 왔지만 메타버스 플랫폼들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법과 그게 우리 생활과 어떻게 관련이 되어 있는지에 대한 자료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메타버스에 대한 학문적인 지식이 아닌 실제 메타버스 플랫폼 중 우리가 가장 쉽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페토 활용 방법에 관한 본 도서를 저술하게 됐다. 이 책은 제페토 이용 방법에 관한 내용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활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도 알기 쉽게 기술돼 있다.

주변에서 메타버스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듣지만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어떻게 접하는지 잘 몰랐던 분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판형 4*6배판(188*257), 페이지 200쪽, 정가 16,000원, 발행처 진한엠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