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인천 남부영재교육원 발명반 용현중 서영빈(1학년)학생이 전국 최대 규모인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을 수상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영빈학생은 인천 남부영재교육원 발명반에서 발명영재교육을 이수중이며, 영재원에서 창의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지식재산관련 교과를 이수하고 있다. 이번 수상도 발명영재 수업 프로젝트 진행 중 얻게 된 아이디어로 참가한 결과이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1988년부터 시작해 올해 35회째를 맞는 대회로서 매년 평균 9,000여점이 출품되는 국내 최대의 학생 발명행사이다.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시상하고 전시해 학생들의 발명의식 고취 및 창의력 계발에 기여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한 서영빈 학생(지도교사 김진모)은 ‘조절마스크’를 출품했다.

서영빈 학생은 “크기가 맞는 마스크가 없을 때 조절마스크를 사용해서 얼굴에 맞게 마스크를 조절해 편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 및 미세먼지에도 안전하게 활동을 하고 싶었다.“라며 마스크에 끈을 조절할 수 있는 돌리개를 부착해 끈을 조절해 얼굴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하고자 했다.

인천청라초 김진모 교사는 “ 인천남부영재교육원 발명영재수업을 통해 경험한 일상생활에서 직접 느낀 생활 속의 불편함을 놓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자세가 서영빈 학생을 수상으로 이끌었다.”라고 했다.

서영빈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과 응원을 받고 특히 김진모 선생님 덕분에 대회에서 상을 받아 매우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다른 대회에서도 이번대회에서 느낀 자신감으로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뿌듯합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