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월곡초등학교(교장 이준복)는 9월 30일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서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축제는 ‘탈난 세상, 영웅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안동 원도심 일대에서 9월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 본교 학생들은 탈춤따라 배우기, 탈춤 만들기 등의 체험에 참여했고, 인동민속축제 작품 전시회, 마술공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탈춤공연장에서는 평소에 우리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고성 오광대놀이’를 감상함으로써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비교해볼 수 있었다.

6학년 A학생은 “코로나로 2년간 열리지 못한 축제가 다시 열리게 돼 기쁘고, 우리 지역에서 이렇게 멋진 탈춤 축제를 한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준복 교장은 “교실에서 책과 영상으로만 보던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해봄으로써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의 우수성을 알고,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