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연구원, 교(원)장 해외교육 체험연수 필요성과 발전방안
장현덕 기자입력 : 2022. 10. 20(목) 09:36

교(원)장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교육 체험연수 인식 및 요구분석 보고서 표지
체험위주의 연수에서 주제 중심의 탐구 활동으로의 전환 필요
[스쿨iTV]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단위학교와 유치원을 책임지는 교(원)장이 급변하는 미래의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해외교육 체험연수의 필요성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자 「교(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교육 체험연수 인식 및 요구 분석: 교(원)장 자격연수를 중심으로」(연구책임자 전문연구원 배정현)를 발간했다.
특히, 이 연구는 2021년 경기도형 교(원)장 자격연수가 시행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서 논의되지 못한 해외교육 체험연수를 자격연수 내에 재도입을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제기하고자 수행했다.
연구 수행 결과, 학교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 선행되어야 할 요소로서 단위학교와 유치원의 효과적인 운영에 있어서 교(원)장의 역량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원)장 역량 제고에 있어서 해외교육 체험연수는 효과적이었는데, 코로나19 이전의 해외교육 체험연수를 받았던 교(원)장이 코로나19 이후 국내 체험연수를 받은 교(원)장보다 5가지 세부 역량 영역(성찰, 교장 리더십, 교육 기획, 조직·인사 관리, 학교 경영)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향후 교(원)장 자격연수의 대상자라고 볼 수 있는 교(원)감들은 10명 중 9명 이상이 해외교육 체험연수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해외교육 체험연수가 필요한 이유를 확인한 결과, 세계교육동향 대응 33.22%, 글로벌 마인드 함양 28.9%, 미래지향적 가치관 정립 28.9%의 순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향후 해외교육 체험연수의 희망 주제 영역을 조사한 결과,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인성·민주시민교육, 환경교육, 특수(통합)교육을 가장 많이 희망하며 미래의 교(원)장들은 해외교육 체험연수를 통해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사회의 변화로 나타난 영역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해외교육 체험연수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해외교육 체험연수에 대한 사전·사후 교육이 미흡하고 체험 위주의 피상적인 연수 운영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향후 해외교육 체험연수가 재개된다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으로 체험 위주의 피상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주제 중심의 탐구 활동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서는 해외교육 체험연수가 전체 교(원)장 자격연수와 유기적인 연계가 강화되어야 하며, 특히, 사전교육을 학습공동체 기반의 심화 학습으로 전환하여 방문국에 대한 교육중심의 탐구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교(원)장으로서의 역량 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종합적인 결과보고 활동을 통해서 연수생 간의 상호호혜적인 관점으로 학교교육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도약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교(원)장 자격연수제도만을 담당하는 전문 조직이나 기구를 확보하고 주기적 점검과 진단을 통해서 경기도형 교(원)장 자격연수제도의 지속가능한 운영이 담보되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 연구는 2021년 경기도형 교(원)장 자격연수가 시행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서 논의되지 못한 해외교육 체험연수를 자격연수 내에 재도입을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제기하고자 수행했다.
연구 수행 결과, 학교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 선행되어야 할 요소로서 단위학교와 유치원의 효과적인 운영에 있어서 교(원)장의 역량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교(원)장 역량 제고에 있어서 해외교육 체험연수는 효과적이었는데, 코로나19 이전의 해외교육 체험연수를 받았던 교(원)장이 코로나19 이후 국내 체험연수를 받은 교(원)장보다 5가지 세부 역량 영역(성찰, 교장 리더십, 교육 기획, 조직·인사 관리, 학교 경영)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향후 교(원)장 자격연수의 대상자라고 볼 수 있는 교(원)감들은 10명 중 9명 이상이 해외교육 체험연수가 필요하다는데 동의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해외교육 체험연수가 필요한 이유를 확인한 결과, 세계교육동향 대응 33.22%, 글로벌 마인드 함양 28.9%, 미래지향적 가치관 정립 28.9%의 순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향후 해외교육 체험연수의 희망 주제 영역을 조사한 결과,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인성·민주시민교육, 환경교육, 특수(통합)교육을 가장 많이 희망하며 미래의 교(원)장들은 해외교육 체험연수를 통해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사회의 변화로 나타난 영역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해외교육 체험연수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해외교육 체험연수에 대한 사전·사후 교육이 미흡하고 체험 위주의 피상적인 연수 운영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향후 해외교육 체험연수가 재개된다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는 방안으로 체험 위주의 피상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주제 중심의 탐구 활동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서는 해외교육 체험연수가 전체 교(원)장 자격연수와 유기적인 연계가 강화되어야 하며, 특히, 사전교육을 학습공동체 기반의 심화 학습으로 전환하여 방문국에 대한 교육중심의 탐구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교(원)장으로서의 역량 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종합적인 결과보고 활동을 통해서 연수생 간의 상호호혜적인 관점으로 학교교육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도약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교(원)장 자격연수제도만을 담당하는 전문 조직이나 기구를 확보하고 주기적 점검과 진단을 통해서 경기도형 교(원)장 자격연수제도의 지속가능한 운영이 담보되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