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제주도교육감, 2023 신학기 학사운영 기자회견
고태용 기자입력 : 2023. 02. 23(목) 15:10
미래교육 강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스쿨iTV]제주도교육청 김광수 교육감은 2023년 새 학기 맞이 기자회견을 23일 10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주교육은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롭게 출범한 제주교육은 제주도민 및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각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로 한발 더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급식의 질을 높였고 원거리 통학 학생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행정분야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 ‘마’ 등급에서 벗어나 ‘가’등급으로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공개 평가와 기록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행정기관 평가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만의 힘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이뤄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관심과 배려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새봄과 함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새로운 학기에는 학교현장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의 삶을 옥죄였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바뀜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마스크 없는 개학을 맞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스크 없는 새 학기 방역대책으로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은 낮추고 온전한 교육활동 회복에 중점을 둔 ‘2023학년도 신학기 학교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를 했다.
자가진단 앱과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기숙사 공용공간 내 칸막이 설치는 폐지하도록 했다. 다만, 감염상황,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하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방역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방역물품을 충분하게 구비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말로 종료할 예정이었던 학교방역 인력 지원사업도 2개월간 연장 지원키로 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3월 1일자로 시행되는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10일 교원 및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에 이어 22일에는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학력 향상을 통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강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새로운 교육행정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조직개편과 인사를 계기로 제주교육이 보다 더 나은 미래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결코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모든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 하면서 정상등교를 실시하도록 하여 안정적인 교과·비교과 활동을 운영하도록 하겠다.
학교단위 원격수업의 전환은 학교장의 재량으로 신중하게 결정하되 교육청 단위의 원격수업 전환은 교육부·교육청·방역당국 간 사전 협의를 통하여 조정한 후 학교에 안내를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7일간 등교를 할 수 없음에 따라 학습권 보호차원에서 대체학습을 제공해 나가겠다.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학력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는 기초학력을 충분하게 보장하여야 한다.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해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초학력 보장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떨어진 학력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
새 학기부터는 제주형 자율학교가 확대 운영된다.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초중고 17개 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했다.
학교와 지역을 이어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이 되도록 하고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제주형 교육모델의 다변화가 이뤄지게 된다. 학생 중심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학교인 자율학교 운영을 통해 제주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뤄나가도록 하겠다.
새 학기부터는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이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범 실시된다.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 참여 희망에 대한 신청을 받아 24개 학교를 돌봄교실 시범학교로 지정했다.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설문조사, 타시도 학교 및 기관방문,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시범학교를 선정했으며 운영은 학교 자율에 맡길 계획이다.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 시범운영은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게 돌보아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차원에서 학부모님들의 돌봄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코로나19의 방역지침에 많은 변화가 있어 개학을 앞둔 학부모님들과 도민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에 대한 풍부한 방역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학교현장에서 변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추진한다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일도 결코 이루지 못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교관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사일정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교육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온전한 일상 회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애써 주시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신년 기자회견을 마쳤다.
이날 김 교육감은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제주교육은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롭게 출범한 제주교육은 제주도민 및 교육가족 여러분 그리고 각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미래로 한발 더 나아갔다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급식의 질을 높였고 원거리 통학 학생에 대한 교통비 지원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행정분야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하위 ‘마’ 등급에서 벗어나 ‘가’등급으로 전국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정보공개 평가와 기록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행정기관 평가에서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성과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만의 힘이 아니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이뤄낸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해 관심과 배려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새봄과 함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새로운 학기에는 학교현장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의 삶을 옥죄였던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바뀜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마스크 없는 개학을 맞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마스크 없는 새 학기 방역대책으로 학교 현장의 방역부담은 낮추고 온전한 교육활동 회복에 중점을 둔 ‘2023학년도 신학기 학교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를 했다.
자가진단 앱과 발열검사, 급식실 칸막이, 기숙사 공용공간 내 칸막이 설치는 폐지하도록 했다. 다만, 감염상황, 방역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하면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방역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방역물품을 충분하게 구비하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말로 종료할 예정이었던 학교방역 인력 지원사업도 2개월간 연장 지원키로 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든 노력을 다해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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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3월 1일자로 시행되는 조직개편에 따라 지난 10일 교원 및 교육전문직에 대한 인사에 이어 22일에는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학력 향상을 통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강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함으로써 새로운 교육행정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
조직개편과 인사를 계기로 제주교육이 보다 더 나은 미래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결코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모든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 하면서 정상등교를 실시하도록 하여 안정적인 교과·비교과 활동을 운영하도록 하겠다.
학교단위 원격수업의 전환은 학교장의 재량으로 신중하게 결정하되 교육청 단위의 원격수업 전환은 교육부·교육청·방역당국 간 사전 협의를 통하여 조정한 후 학교에 안내를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7일간 등교를 할 수 없음에 따라 학습권 보호차원에서 대체학습을 제공해 나가겠다.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학력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에게는 기초학력을 충분하게 보장하여야 한다.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해 능력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기초학력 보장법’이 시행됨에 따라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떨어진 학력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
새 학기부터는 제주형 자율학교가 확대 운영된다. 각급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초중고 17개 학교를 자율학교로 지정했다.
학교와 지역을 이어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이 되도록 하고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제주형 교육모델의 다변화가 이뤄지게 된다. 학생 중심 교육으로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학교인 자율학교 운영을 통해 제주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뤄나가도록 하겠다.
새 학기부터는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이 제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범 실시된다.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 참여 희망에 대한 신청을 받아 24개 학교를 돌봄교실 시범학교로 지정했다.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설문조사, 타시도 학교 및 기관방문,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시범학교를 선정했으며 운영은 학교 자율에 맡길 계획이다.
오후 5시 이후 돌봄교실 시범운영은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게 돌보아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차원에서 학부모님들의 돌봄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코로나19의 방역지침에 많은 변화가 있어 개학을 앞둔 학부모님들과 도민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에 대한 풍부한 방역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학교현장에서 변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활동을 철저하게 추진한다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일도 결코 이루지 못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한, 제주도교육청은 학생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교관계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사일정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교육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온전한 일상 회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애써 주시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신년 기자회견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