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8월 25일(금),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9·4 불법 집단행동 관련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도부교육감회의를 주재했다.

교육부는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고자 교원 및 학부모 등과 소통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방안’을 수립･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9월 4일(월) 학교 재량휴업 및 연가 사용 등을 통한 일부 교원들의 불법 집단행동으로 정상적인 학사운영 차질 및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도교육청과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가 사용될 수 있도록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정부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학교급식의 식재료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도 가졌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공교육은 멈춤의 대상이 아니며,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이어져야 하고 당장 바로 세워져야 한다.”라고 밝히며, “아이들의 학습권을 외면한 채 수업을 중단하고 집단행동을 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에 일본산은 없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도교육청에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식재료 품질과 원산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학생과 학부모님, 학교 현장에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정부 대응 상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