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회장 조태봉)는 중소 콘텐츠 기업들의 실질적 창작 활동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안 이슈 사항을 주제로 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포럼을 11월 2일(목)- 3일(금), 2일간 일산 킨텍스 1전시장 회의실 304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아시아권 시장에서 K-콘텐츠에 대한 수요 및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시장 진출 관심도 및 국내 청년층의 콘텐츠 분야 창업 의욕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K-콘텐츠의 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컨셉의 콘텐츠 비즈니스 포럼을 “콘텐츠코리아 2023 (Contents Korea 2023)” 기간 중 개최한다고 한다.

제1세션「콘텐츠 라이선싱 아카데미」에서는 캐릭터 라이선싱 비즈니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캐릭터 라이선싱 입문과정을 교육한다. 본 교육과정에는 캐릭터 디자이너 김재신 작가, 지식재산권 전문가 우인특허법인 최성우 대표변리사, 캐릭터플랜 양지혜 대표 및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조태봉 회장 등 4명이 강연자로 나선다.

이번 콘텐츠 라이선싱 아카데미는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가 주도하여 진행하며,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면 협회가 인정하는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콘텐츠 라이선싱 아카데미 과정과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K-콘텐츠 라이선싱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제2세션「한국 콘텐츠 아시아 시장 진출전략」에서는 우리나라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권 4개 국가의 전문가 4명, 메쎄프랑크푸르트홍콩(Messe Frankfurt Hong Kong)의 제임스 구(James Gu), 타이완캐릭터브랜드라이센싱협회(TCBLA) 비서장 사라 팽(Sara Peng), 태국 이드러질 그룹(YggDrazil Group)의 피양퐁 석산(Piyapon Suksan) 프로듀서, 말레이시아 초청 연사인 POSTAM 대표인 Yoki Chin 회장을 초청하여 진행하는데 아시아 4개 국가의 콘텐츠시장 동향 및 진출전략 등에 대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고 한다.

콘텐츠코리아 2023 전시회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킨텐스 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고양시, 충남콘텐츠코리아랩,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KCA 등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동관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40여명의 일러스트, 인스타툰, 이모티콘 작가를 만나볼 수 있는 개인 작가 존을 운영한다. 콘텐츠와 시각영상 등을 전공하는 6개 대학으로 구성된 산학 & 아카데미 전시관과 콘텐츠 쇼케이스관 등의 구성 및 보이스루, 내셔널지오그래픽, 크레몽 등 다양한 콘텐츠 전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 혹은 콘텐츠 제작기술에 대한 상담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