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경력보유여성 지원'으로 781명 취·창업 성공
장준덕 기자입력 : 2023. 12. 11(월) 18:20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 사진
‘서울우먼업 프로젝트’ 3종(▴구직지원금 ▴인턴십 ▴고용장려금) 올해 본격 추진
2,614명에 ‘구직지원금’…10명 중 8명 취업지원 서비스 이용, 751명 취·창업 성공
‘인턴십’ 100명 참여, 그중 46명(구직지원금 연계자 16명+인턴십 신규 참여자 30명) 정규직 채용
2,614명에 ‘구직지원금’…10명 중 8명 취업지원 서비스 이용, 751명 취·창업 성공
‘인턴십’ 100명 참여, 그중 46명(구직지원금 연계자 16명+인턴십 신규 참여자 30명) 정규직 채용
[스쿨iTV] 서울시는 금전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취‧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의 경제활동 복귀를 적극 지원했다. 구직지원금을 받은 10명 중 8명(2,038명, 78%)이 27개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이중 751명(11.30. 기준)은 실제 취·창업(취업711명, 창업 40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일터를 떠나면서 경력이 단절돼버린 이른바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가 올 한 해 2,700명이 넘는 여성들을 지원하며, 서울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오랜 경력단절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은 높은 호응 속에 2,614명이 지원을 받았다.
3개월 간 기업 내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에는 기업 100개사, 경력보유여성 100명 모집에 각각 2배 넘는 신청이 몰리는 등(242개 기업, 256명 신청)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인턴십 참가자 총 100명 중 88명이 인턴십을 수료했으며, 그 중 절반 넘는 46명이 인턴십을 통해 역량을 검증받아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졌다. 46명중 구직지원금 연계자는 16명이며, 인턴십 신규 참여를 통해 취업까지 성공한 사람은 30명이다. 특히, 인턴이었을 때보다 급여 조건을 상향 갱신한 경우가 89%에 달해 안정적 고용 창출의 결과로도 이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기업의 인식도 긍정적이었다. 인턴십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인턴십 참여 후 경력단절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비율은 96%였고, 특히 평소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뀐 경우는 9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와 함께, 성장 유망한 IT 업계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우먼테크교육 플랫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시범사업으로 시작, 올해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IT 분야 재직자와 구직자가 참여하는 학습 온라인 커뮤니티인 ‘서울 우먼 잇츠(IT’s)’에 1,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850여 명은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경력이 향상됐다.
내년에도 ‘우먼테크교육 플랫폼’의 대상별 특화사업을 고도화해서 교육 수료생들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6일(수)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와 ‘우먼테크교육 플랫폼’ 사업의 올 한 해를 되짚어보는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경력단절 문제 해결 없이는 저출생도 해결할 수 없다는 각오로 경력보유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일터를 떠나야 했던 여성들이 공백기간을 뛰어넘어서 다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일터를 떠나면서 경력이 단절돼버린 이른바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서울시가 본격 추진하고 있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가 올 한 해 2,700명이 넘는 여성들을 지원하며, 서울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오랜 경력단절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은 높은 호응 속에 2,614명이 지원을 받았다.
![]() |
3개월 간 기업 내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에는 기업 100개사, 경력보유여성 100명 모집에 각각 2배 넘는 신청이 몰리는 등(242개 기업, 256명 신청)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인턴십 참가자 총 100명 중 88명이 인턴십을 수료했으며, 그 중 절반 넘는 46명이 인턴십을 통해 역량을 검증받아 정규직 채용까지 이어졌다. 46명중 구직지원금 연계자는 16명이며, 인턴십 신규 참여를 통해 취업까지 성공한 사람은 30명이다. 특히, 인턴이었을 때보다 급여 조건을 상향 갱신한 경우가 89%에 달해 안정적 고용 창출의 결과로도 이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력보유여성에 대한 기업의 인식도 긍정적이었다. 인턴십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인턴십 참여 후 경력단절여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비율은 96%였고, 특히 평소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긍정적인 인식으로 바뀐 경우는 91%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와 함께, 성장 유망한 IT 업계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우먼테크교육 플랫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작년 시범사업으로 시작, 올해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올해는 IT 분야 재직자와 구직자가 참여하는 학습 온라인 커뮤니티인 ‘서울 우먼 잇츠(IT’s)’에 1,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850여 명은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경력이 향상됐다.
내년에도 ‘우먼테크교육 플랫폼’의 대상별 특화사업을 고도화해서 교육 수료생들이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6일(수)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와 ‘우먼테크교육 플랫폼’ 사업의 올 한 해를 되짚어보는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경력단절 문제 해결 없이는 저출생도 해결할 수 없다는 각오로 경력보유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와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올해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임신과 출산, 육아로 일터를 떠나야 했던 여성들이 공백기간을 뛰어넘어서 다시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충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