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고병원성AI 방역현장 방문
권광혁 기자입력 : 2024. 01. 18(목) 09:46
계란 환적장과 도촌통제초소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하고 근무자 격려
[스쿨iTV]봉화군의회 김상희 의장은 이달 17일 봉화군 계란 환적장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통제초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 10월 시작된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전남 고흥 육용 오리 농장서 시작된 고병원성 AI가 전북 익산과 김제, 충남 천안, 경기 안성, 경북 의성 산란계 농장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서 전국 최대 산란계 밀집단지인 도촌 양계단지의 방역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상희 의장은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으로부터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증 AI 차단 방역 상황을 보고받고, 한종윤 도촌 밀집단지 환적장 부회장으로부터 계란 환적장의 계란 환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상희 의장은 “AI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에 있고 밀집단지 인근 내성천에도 겨울 철새의 개체수가 늘어나는 엄중한 상황서 우리군에는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거점 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12월에 준공된 봉화군 계란 환적장서는 하루 평균 120만 개의 계란이 환적돼 전국 2%를 점유하고 있다.
피플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