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직무대행 여난실)는 제72회 교육주간(5.13~19)을 맞이해 8일부터 교육주간 주제 및 교육사랑 사진‧영상‧일러스트 등을 공모한다. 교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가족은 물론 일반 국민들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주간 주제는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협력하자는 메시지 △ 교육 당면 과제의 해결이나 교육이 나아갈 방향 △ 교육사랑, 사제동행, 교육협력, 스승존중 등의 취지를 담으면 좋다. 형식은 간결한 표어 문구(붙임 : 역대 교육주간 주제 참조)면 된다. 주제 문구와 함께 문구의 의미 등을 200자 내외로 적어 공모 메일(hongbosil@kfta.or.kr)로 보내면 된다.

‘교육사랑’ 사진‧영상(쇼츠‧릴스 등)‧일러스트(카툰, 웹툰, 캘리그래피 등) 공모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육사랑, 사제동행, 교육협력, 스승존중 등의 의미를 담으면 된다. 공모 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교원은 물론 학생, 학부모, 일반인의 참여가 모두 가능하다.

교육주간 주제 공모는 4월 22일 마감이며 사진‧영상 등의 공모는 5월 1일 마감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응모작에는 소정의 상금 또는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어 다음 달 3일부터 교육주간까지는 선생님께 사랑‧존경‧감사‧칭찬 메시지를 전하는 ‘선생님, 응원합니다!’ 이벤트와 교육주간 포스터‧영상을 SNS에 공유‧인증하는 ‘교육주간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주간 특별메시지 △스승의 날 기념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 발표 △교권침해 실태 보고서 발표 △교육가족상‧명가상 등 교육공로자 표창 등도 계획하고 있다.

교총은 매년 스승의 날이 있는 주를 교육주간으로 설정‧운영하며 다양한 행사,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교육계는 물론 모든 사회가 학생 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서로 존중, 협력하는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교육주간 설정‧운영은 1953년 시작됐다. 한국전쟁으로 피폐해진 국가를 교육으로 재건하자는 ‘교육입국’의 뜻에서 교육자에게는 긍지와 사명감을 품게 하고, 사회에는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였다. 제1회 교육주간 주제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학교로 만들 수 있는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