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5일간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에듀테크 전시부스를 운영 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전남교육청 주관, 경북교육청·전남도청·교육부 공동 주최로 22개국 교육 관계자가 참여한다. 국내 에듀테크 기업 50여여 개 구글·인텔 등 다국적 교육 플랫폼 기업 10여 개도 참가한다.

테크빌교육은 에듀테크 전시관에 부스를 제작 해 △교사 대상의 원격교육연수원 ‘티처빌’ △교사 콘텐츠 플랫폼 ‘쌤동네’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더스’ 등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티처빌은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교사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AIDT(디지털교과서) 교원 연수를 선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고 학교 및 교사를 대상으로 맞춤 연수까지 컨설팅한다.

계열사인 즐거운학교는 ‘체더스’를 활용한 에듀테크 수업 사례와 함께 체더스를 통해서만 활용 할 수 있는 독점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6월 1일에는 최근 테크빌교육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미국 에듀테크 기업 애드퍼즐(Edpuzzle)과 함께 두 차례의 미니 강연도 진행한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성공적인 디지털 교육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AIDT 교사 연수와 체더스를 통해 선생님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은 물론 수업 혁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크빌교육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타 에듀테크 기업들과도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며 학교에 적합한 에듀테크 서비스가 공교육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의 역할에도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2003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에듀테크연구소'를 인가 받은 후 디지털교과서, 재난안전교육, 기술훈련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등 에듀테크 기술을 지속 개발해 왔으며 관련해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