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는 2024년 8월 1일(목)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첨단 연구기기를 기증받았다. 이번 기증은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등학교에 연구기기를 기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증된 연구기기는 Metabolite Analyzer, Lab scale UF/DF, Turbidity Meter 등 3종으로 기기의 도입 금액은 약 1억원 상당이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잔존가액 기준 약 3천만원) 이 장비들은 단백질 생산을 자동화해 실험 효율을 높이고, 대사 산물을 분석해 세포 및 생물학적 연구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첨단 연구에 활용된다.

KSA 학생들은 이번 기증을 통해 최첨단 연구기기를 활용해 보다 심도 있는 실험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과학영재들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견과 성과를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KSA 최종배 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연구기기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과 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을 계기로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