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12월 29일(일) 오전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하는 참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강주호)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비통함으로 전국 교육자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합니다. 또한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국가의 국민에 대한 첫 번째 의무는 ‘안전한 나라’입니다. 정부와 지자체, 여·야는 믿기지 않는 사고에 무너진 유족을 보듬고 위로하는 일에 우선 협력하길 바랍니다.

또한 이번 참사의 원인을 철저히 밝혀내고 빈틈없는 후속 조치로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주길 촉구합니다. 교총은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고 회복 지원에 나설 것입니다. 국가적 안전대책이 반드시 마련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번 사고는 사회적 참사입니다. 결코 남이 아닌 가까운 이웃, 아끼는 동료, 둘도 없는 친구의 일입니다. 사회 각계가 아픔을 나누고, 유족들이 조속히 치유‧회복될 수 있도록 모두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