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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맞춤형 영재 교육 프로그램 운영
권광혁 기자입력 : 2025. 02. 20(목) 20:00
저출산과 디지털 시대, 영재 교육 방향 모색
[스쿨iTV]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이달 20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 마루서 지역 공동 및 단위 학교 영재학급과 중등수학영재교육원, 예술영재교육원 등 108개 기관의 영재학급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2025년 영재학급 운영 업무 담당자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저출산․디지털 시대에 맞춰 영재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학생 맞춤형 영재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 사례를 공유해 영재 지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활용해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 학생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성장 과정은 GED 시스템 내 영재성 발달기록부에 누가 기록되며, 이를 통해 영재 교육 대상 학생이 이수한 영재교육기관과 프로그램, 성취와 특성 등을 영재교육기관 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 역량 중심 영재 교육프로그램과 GED 시스템의 기록 절차 등을 안내하고, 2025년 영재 교육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영재교육기관을 통해 수학과 과학, 융합, 언어, 예술, 체육 등 10개 영역에서 융합형 프로젝트, 집중교육, 산출물발표회, 리더십 교육, 현장 체험, 학부모 공개수업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영재 교육의 다양한 영역서 SW․AI 과정을 융합해 운영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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