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행정
이철우 도지사, 의성 특별재난지역 선포·대형 살수 수송기 도입 요청
권광혁 기자입력 : 2025. 03. 24(월) 17:35
이 지사 “작은 헬기로는 초기 진화 어려워...선진형 산불 진화를 위한 장비 체계 전면 개선해야”
주민 안전이 최우선, 어떤 경우에도 인명피해 없도록 할 것
[스쿨iTV]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달 2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울산, 경북, 경남지역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 의성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산불 진화 수송기 등 전면적인 선진형 장비 체계 도입을 요청했다.

영상 회의로 진행한 회의서 이 지사는 이번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의성지역을 빨리 복구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산불 진화 장비와 관련해 “지역서 요청해 장비를 많이 보내줬는데 규모가 너무 작다. 군에서 헬기 13대를 보내줬는데 물을 800리터 실어 와서는 불을 끄기엔 부족하다. “기재부가 예산을 반드시 지원해야 하며, 장비는 반드시 검토해 불이 났을 때 초반에 2만~3만 리터 이상 소화 가능한 수송기를 동원해야 초기에 진화할 수 있으며, 불이 커지고 난 다음엔 적은 용량으로 끄려고 하면 더 번지고 끄기 힘들다고 했다. 또한 반드시 예산을 지원해 대형 수송기 도입 등 선진화 장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재난 발생 시 경북도의 주민 대피를 통한 인명피해 발생 최소화 대책이 주목을 받았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서 “경북도의 진화 작업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며 “경북도의 재난 발생시 주민 대피는 경북이 모범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 진화 및 향후 재난서도 적극적으로 인명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재난 발생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중앙부처서는 조속히 경북 의성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우리나라 발전에 맞게 재난 대응 장비를 선진국형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스쿨iTV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