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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새정부 교육정책에 발맞춰 제주교육 방향 설정
고태용 본부장입력 : 2025. 06. 16(월) 10:00
▲심민철 행정부교육감 사진
새정부 교육정책 대응 추진단 구성
[스쿨iTV]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6월 1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새정부의 교육정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제주교육의 정책과제를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새정부 출범 교육정책 대응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새정부 출범 교육정책 대응 추진단 협의회 사진

이번에 구성된 추진단은 심민철 행정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문정옥 기획조정실장이 총괄 업무를 맡으며 정책기획, 유·초등, 중등·특수, 정서·복지, 대외협력, 홍보 등 6개 분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은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간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새정부 교육공약과 연계된 제주교육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실천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대통령 교육공약 분석 및 부서 간 공유 ▲제주교육 정책과제 발굴 및 내부 협의 ▲핵심과제 도출 및 국정과제 대응 ▲정부 2차 추경 및 2026년 국비 사업 발굴 ▲도의회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소통 등이 포함된다. 추진단은 이를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6월 16일 1차 협의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3~4차례 협의회를 열어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대응 방향을 심층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 제주교육 계획 수립 과정에 추진단의 활동 성과를 반영하여,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주교육의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새정부의 핵심 교육공약을 제주 여건에 맞게 접목하고, 필요한 정책은 선제적으로 제안하겠다”며 “제주특별자치도, 국회, 각 정당, 도의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제주교육 방향이 국정과제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교육감은 “새정부의 교육정책은 교육의 공공성과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기초학력 보장 및 미래역량 중심 교육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는 제주교육의 방향성과도 일치하는 만큼, 국정과제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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