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2일 하망동 행정복지센터서 열린 후원 물품 전달식서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으로부터 노벨리스코리아 후원으로 마련된 더마신다 캔생수(355ml) 300팩(7,200개)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지난 7월,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진행한 선진지 견학서 원주 소재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당시 협의체 위원들은 재단의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사례를 접하며 교류했고, 그 인연을 바탕으로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이 노벨리스코리아후원 물품을 영주시에 연계하게 됐다.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은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 급식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과 지자체를 연결해 사회공헌 자원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 복지기관이다. 이번에도 지역과 기업,협의체를 잇는 나눔의 가교역할을 실천하며 의미 있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전달받은 생수는 가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수령해 무더위의 막바지에 지친 지역주민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복지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가흥1동과 하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도 “소중한 물품을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