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추진 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교육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대규모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정책 추진 노력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학생·교사·학부모·시민이 함께 서울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 10월 27일, ‘약속과 실천에서 비전으로’ 실천성과 보고회
27일(월) 오후 3시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실천성과 보고회에서는 정근식 교육감이 직접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 1년의 공약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공약추진위원장이 평가 결과를 공유한다.

이후 ‘서울교육의 미래 방향과 비전’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정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와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10월 28일, ‘함께 만드는 미래’ 500인 대토론회
28일(화) 오후 3시 신도림 웨딩시티 그랜드볼룸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함께 만드는 미래 500인 대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서울교육의 비전과 핵심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안착 ▲AI·디지털교육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 ▲학생 마음건강 회복 등 10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50개 분임토론이 펼쳐진다.

특히 학생자치 활성화, 학부모의 정책 참여, 교원 협력문화 확산, 시민 참여 확대 등 협력교육의 구체적 성과가 공유된다.

◆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서울교육의 새로운 도약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발표가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서울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모두가 함께 꿈꾸는 서울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