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달 8일(월) 오전 10시 30분 청송교육지원청 소회의실서 관내 늘봄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청송 온(溫)누리 늘봄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 경찰서, 소방서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3곳과 및 관내 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청송 온(溫)누리 늘봄협의체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사회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운영의 활성화, 늘봄 공간 확보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지역 아동들의 질 높은 늘봄 혜택을 위해 구축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서는 2025년 경북형 늘봄학교 정책 사업의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한 해 동안 운영한 늘봄학교 결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과 논의를 통해 2026년 늘봄학교 발전 방안을 지역 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진보지역아동센터장은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아픈 자녀가 있을 때 보호자가 오기 힘들거나 돌봐줄 사람이 없을 경우에 지원해 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내어 앞으로 청송군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늘봄서비스지원 방안을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

남정일 청송교육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청송 온(溫)누리 늘봄 협의체를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질 높은 늘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