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2013년도 인천광역시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17개, 은메달 90개, 동메달 59개를 획득 종합 1위를 달성 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2년도 인천광역시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종합 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13년도에도 종합 1위를 달성하여 2년 연속으로 인천광역시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하창호 학생건강안전과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63개 초, 중학교 중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21개교에서만 운동부를 운영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으로 종합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학생 선수들과 운동부 지도자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지난 동계훈련 기간 동안 열심히 훈련해준 선생님들과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

더불어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인천광역시를 대표해 나가는 만큼 상위 입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소년체전에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인천광역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북부교육지원청 소속 참가 선수 중 개인종목에서는 다이빙 김영택(영선초), 레슬링 기연준, 한현수(이상 산곡중), 역도 강규석(삼산중), 태권도 전진희(부일중)가 유력한 금메달 후보이며 단체종목에서는 핸드볼(부평남초), 배구(영선초) 등에서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