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원초등학교(교장 김연길)는 21(월),2일(화)일 양일간 특수학급(햇 살반)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함께 하는 우리!』라는 제목으로 친구초청의 날을 운영했다.

특수학급 학생 과 통합학급 학생이 어울려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서로 친밀감을 형성 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자는 취지로 실시된 ‘친구 초청의 날’ 은 쿠키 클레이, 치킨 샐러드, 포푸리 주머니, 액자 만들기 등의 다양 한 체험활동으로 구성 매월 1회, 연 8회 운영할 예정이다.

2013년 첫 친구초청의 날은 ‘쿠키 클레이와 포푸리 주머니 만들기’ 로 4월에 실시했으며 이번 달에는 친구와 함께 치킨 샐러드와 액자 만 들기를 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초대받은 통합학급 친구 들은 평소 특수학급 친구들의 도우미로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주었던 친구들이다. 초대된 친구들과 특수학급 학생들이 서로 도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음식을 만들고 작품을 완성하는 모습이 매 우 보기 좋았다.

친구초청의 날에 초대된 5학년 장형준 학생은 “햇살반 친구와 재미 있는 시간을 보내서 즐거웠고 같은 반 친구 승우의 웃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다른 친구들도 승우와 좀 더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김연길 교장은 “통합교육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함께 이해하고 도우 며 지내는 신철원초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훈훈한 시간이 됐다. 매월 실시되는 통합교육을 통해 서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참다운 우정을 쌓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