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 산하 과학전시관(관장 최진복)은 생태․환경체험마당을 오는 24일(금), 25일(토) 2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관악구 낙성대동에 위치한 본관 야외 행사장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는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과 더불어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새단장을 한 생태학습관 개관식이 열릴 예정이다. 생태학습관에는 다양한 민물고기와 수서곤충, 물벼룩, 히드라 등이 전시돼 있고, 올챙이와 장수풍뎅이를 직접 만져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채형 산야초 카드 만들기’등 30여개의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특별프로그램으로 곤충파충류영농조합법인에서는 사슴벌레, 그물무늬 비단구렁이 등 평소에 접해보기 어려운 곤충과 파충류를 전시한다.

그 외에 환경부 위탁기관인 환경보전협회 생태관리과에서 친환경소재로 소품만들기 활동, 성신여자대학교「POSNOV」동아리에서는 탄산음료만들기, 음식물쓰레기줄이기 등의 실험활동을 제공한다.

생태‧환경체험마당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 일정 및 참가와 관련된 내용은 홈페이지(http://steam.ssp.re.kr)에 자세히 안내돼 있다.

◌ 운영시간 : 5월 24일(금) 14:00~17:30 / 5월 25일(토) 10:00~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