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에서는 오는 29일(월)부터 8월2일(금)까지 5일간 인천지역 중학교 2학년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21회 여름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한다.

2003년부터 특허청의 후원을 받아 지속 사업으로 운영하는 발명특허교실은 방학기간동안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창의적 이론과 실기 교육 통하여 발명특허 꿈나무들을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름발명특허교실은 「창조문제 해결 실습」,「로봇 제작」,「아이디어 시제품 제작」,「캔버스 모델링 실습」등의 이론수업과 과학실기 수업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발상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 발명품의 독창성, 실용화 가능성, 표현력 등을 평가해 6명의 학생에게 특허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한국발명회진흥회장상, 부평도서관장상을 수여한다.

이번 발명특허교실은 새롭게 로봇프로그래밍 교육을 실시, 자율 이동 로봇제작 및 개조 등을 실습해 창의성을 갖춘 미래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발명특허교실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학교추천을 통해 이뤄지며, 미충원시 7월15일부터 선착순 개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부평지식재산센터는 인천지역 소재의 중소기업, 일반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권리화 그리고 지식재산권 인식 확대를 위하여 대상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나 특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분들은 도서관 홈페이지(www.bpl.go.kr)나 특허정보자료실(☎512-82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