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 Wee센터는 이번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용현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인「행복한 학교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비롯해 학교폭력 근절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행복한 학교 만들기」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폭력 및 집단 괴롭힘 등을 당하거나 목격했을 때의 대처방법을 알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이번 교육은 학생 스스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안전지킴이가 돼서 영화도 만들어보고 직접 역할극도 해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픔없는 학교, 행복한 학교 생활하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눈빛감정 전달하기’와 ‘다른 각도에서 이해하기’ 활동을 통해 서로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타인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가지게 되는 교육이었다.

이번 교육을 받은 용현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꼈고, 교육을 통해 우리반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남부 Wee센터는 앞으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는 것 뿐만 아니라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안전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