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룡초(교장 이항기)는 9일(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강당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이상수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최진동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이재선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및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식전행사로 방과후학교 가야금, 대금 병주와 오카리나, 바이올린 플롯 공연을, 2부에서는 테이프 커팅식과 사업경과 보고 및 격려사와 축사가 있었다.

대전광역시 김신호 교육감은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을 통해 “오랜 기간 숙원 사업이던 다목적 강당이 완성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훌륭한 시설을 잘 활용해 학생들의 소질을 발견하고 재능을 계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는 격려사를 전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6학년 학생은 “공사기간 동안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넓은 강당이 생겨 비오는 날에도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좋다.” 고 말하며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대전성룡초 이항기 교장은 “개교 20주년과 더불어 학교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강당이 신축돼 기쁨이 두 배가 됐다. 강당 신축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멋진 강당에서 학생들의 힘찬 함성과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