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신초등학교(교장 신윤식)는 오는 15일(월) 오전 8시 40분 아침 방송시간에 평소 장애를 가진 친구를 도와주는 학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정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동신초는 동부교육지원청 지정 2012. 통합교육 시범학급 운영으로 통합교육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학생, 학부모의 요구와 학교의 실정을 고려해 맞춤형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통합교육을 위한 긍정적인 여건 조성이라는 중점과제 아래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우정상’ 시상을 실시한다.

‘아름다운 우정상’ 시상은 학생들에게 장애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과 봉사 나눔 실천을 격려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한다. 방법은 학급에 장애를 가진 친구를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고 사이좋게 지내는 학생을 추천 받아 시상 및 상품 수여를 한다.

신윤식 교장은 “장애인 이해의 주간 동안 장애인 이해 교육을 실시했지만 학생들로 하여금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생활을 실천하도록 격려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