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학생들에 대한 나라사랑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라사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와 12일(월) 오후 5시, 교육청 903호 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는 지난 1998년 결성, 2001년 교육부로부터 사단법인 승인을 받은 단체로 민족통일기원 자전거 행진(2002), 고구려 유물 전시회(2004), 우리역사바로알기교육(2006~) 등을 했으며, 2012년에는 20,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사)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교육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역사교육을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에서는 나라사랑 교육을 공동 추진하고 체험 중심의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보급 , 나라사랑 교육 프로그램 지원, 나라사랑 교육(연수) 프로그램 및 행사 홍보 지원, 나라사랑 교육을 위한 학생 봉사활동 참여 등 학생들 수준에 맞는 수요자 맞춤식 교육을 지원한다.
 
나라사랑 교육이 매우 중요한 만큼 서울시교육청 역점시책과제로 지속적으로 추진․강화할 것이며, 학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의식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에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국가관과 역사관이 투철한 인재 육성을 위하여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바로 알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