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억)은 2일(월)부터 4일(수)까지 2박3일간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의 비장애학생을 포함해 135명이 참여하는 “2013 해오름 힐링 캠프”를 울진, 경주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2013 해오름 힐링 캠프”는 사랑의 징검다리 운동의 일환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비장애 학생과의 통합캠프와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위한 특수학급연합 캠프를 하나로 엮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 및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특수학급 학생과 통합학급 비장애학생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캠프 기간 동안 울진 엑스포공원, 신라역사과학관 등 경주 일원의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우리의 역사와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서 성공적인 전환을 준비하는데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장애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