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직업․전환교육프로그램 ‘누리빵’과‘도예’교사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사전연수에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담임교사 및 실무원 13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호응을 보였다.

사전연수는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직업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특수학급 담임교사 및 실무원이 프로그램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가능성과 어려운 점을 미리 살펴보고 사전지도를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 연수에 참가 한 특수교사는 “아이들이 경험하기 전에 교사가 먼저 체험해 봄으로써 더 나은 수업 운영을 위해 고민하게 되는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수업이 될 것”이라는 말로 소감을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공덕환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이 직업교육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