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연계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시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서울학습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확대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연계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자유학기제 연계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의 성공적 정착 및 확대를 위한 연구와 사업의 협력적 추진 △자문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상시 운영을 통한 자유학기제 연계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관련 다양한 사항에 대한 논의 △학생 체험 인프라 구축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미디어 교육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운영학교에 미디어교육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지원 협력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협약을 맺고 지원 사업을 협의하는데 이어 한국언론진흥재단과도 연구학교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교육을 통해 연구학교의 교수학습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읽기․토론 능력 향상을 위한 신문활용교육(NIE) 프로그램 활용, NIE 교육과정 개발, 학생 워크북 및 교사용 지도서 개발, 교원연수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유학기제 연계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연구학교의 효과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기관을 발굴하고 기관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