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서울행복교육 비상을 위해 한국문인협회와 23일(목) 서울시교육청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순수 문학단체인 한국문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문예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교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학교 현장의 진로․직업 체험 활동 및 문예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원들의 전문성 신장 및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교원 전문문예지 「서울교원문학」을 연 2회 발간할 계획이며, 발간된 작품을 바탕으로 연 2회「서울교원문예축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한국문인협회는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과 한국문인협회는 학교 현장의 문학 및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탐색 집중학년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

또한, 한국문인협회는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현장의 문예동아리활동, 방과후학교, 진로․직업체험의 강사를 지원해 재능 기부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 현장의 문학 및 독서교육이 활성화 되고, 진로․직업체험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을 기대함은 물론, 문예 활동 교원의 사기를 진작해 학교교육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