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두드림학교 담당 부장교사와 함께 학습부진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두드림학교 운영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드림학교는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Do-Dream)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학교,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게 하는 학교, 학교 구성원들의 마음을 두드려 소통과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학교를 말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 향상 및 정서행동 지원을 위해 단위학교 다중 지원 체제인 두드림 학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이루어진 운영협의회에서는 두드림학교에 대한 이해와 운영의 실제, 운영 프로그램 등 두드림학교와 관련된 정보 공유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남부교육지원청 박상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두드림학교는 단위학교의 각종 정책사업, 자원의 재구조화, 재배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학생 중심의 학습 및 지원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므로,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꿈과 끼를 마음껏 살릴 수 있는 행복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