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iTV]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17일 기획조정실, 시민소통관, 감사관, 공보관, 미디어담당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진석 위원장은 정책기획과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례 정비와 정책·사업 추진 전반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주문했다. 시민소통관에는 SK 반도체클러스터 사례를 참고, 국가산단 등 대형 사업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치용 의원은 민간위탁 정산 과정에서 임금 지연 등 문제가 없도록 체계적 프로그램 도입을, 예산과에는 출자·출연기관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김길수 의원은 처인구청 신축 사업 신속 추진, 법무과의 필수 자치법규 전수조사 용역 수행, 미디어담당관의 용인FC-조아용 협업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박병민 의원은 처인구청 이전 부지 활용 방안 및 타 기관 유치 검토, 행사성 재정사업 평가 시스템 구축, 정보통신과의 노후 전산장비 적기 교체, 감사관 매뉴얼 배포, 공보관 예산 운용 신중화, 미디어담당관 SNS 활성화 추진을 주문했다.

신나연 의원은 정책 안내 QR코드 확대, 예산낭비신고센터 접근성 강화, 신규 프로그램 개발 설명 강화, 시민참여플랫폼 구성 개선, 시민 홍보대사 활동 다각화 등을 제안했다.

안지현 의원은 빅데이터 기반 업무 시스템 고도화, 소송 규모 비례 고문변호사 위촉, 감사업무 효율화, 조아용TV 콘텐츠 전략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상욱 의원은 인구정책 자료 정확성 확보, 갈등관리 교육 확대, 공무원 사칭 예방, 조아용 유튜브 콘텐츠 다양화와 참여 지표 향상 방안을 주문했다.

이창식 의원은 중·장기 인구정책 마련과 청년시민감사관 지역 안배 적정성 확보를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용인시 정책·예산·홍보 전반의 효율성과 시민 참여 확대, 갈등 예방 및 시스템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