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학교혁신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11일부터 26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 및 관내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혁신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혁신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지원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일반학교 및 혁신학교 교직원, 학부모 및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정책반영 가능 여부를 협의한 후 학교 혁신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11일 정읍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완주교육지원청, 23일 남원교육지원청, 25일 순창교육지원청 그리고 26일에는 임실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이 학교 혁신을 중심으로 활성화되도록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이를 통해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만족도 제고 및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