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학생교육원(원장 김인영) 국화리학생야영장에서는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당일 프로그램 4회, 1박2일 프로그램 3회로 지난 10월 22일(수)부터 11월 8일(토)까지 총 7회 “2014년 가족 별바라기 체험”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총 85개교 초․중학생 가족 843명이 참가한 이번 가족 별바라기 체험은 별자리 및 달 관측, 별자리 설명, 간이망원경 조립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망원경의 원리를 배워서 직접 내손으로 망원경을 만들어 보고 별자리와 달을 찾기 위해 천체망원경을 움직여 봄으로써 천문학에 대한 과학적 동기 유발을 하는 의미 있는 체험활동이 됐다.

특히 2013년 가족 별바라기 체험에 참여했던 가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족야영이 가능하도록 1박2일 프로그램을 추가해서 가족 간의 깊이 있는 천체관측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가족은 “아이와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모든 분들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신 것 같아 보람찬 교육이었다. 계속해서 1회성이 아닌 수준별, 단계별 체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천학생교육원은 2015년에도 가족들에게 더 빛나는 추억의 선물을 주기 위해 이번 체험활동에 참가한 가족들의 바라는 점과 개선사항 등을 적극 고려하고 반영해서 2015년 가족 별바라기 체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