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16일 백학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김규선 연천군수와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추운날씨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신 가운데 백학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으로 이임하는 대장의 노고 치하와 석별의 아쉬움을 달래고, 신임 백학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백학여성의용소방대는 김영희 대장을 주축으로 대원 18명이 화재‧구조‧구급 현장, 특별경계근무 유동순찰, 여름철 수상안전 활동, 독거노인 및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목욕봉사 등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열정과 성의를 다해 의용(여성)소방대 활동을 해왔다.

신임 대장으로 취임한 김복례 대장은 2001년도에 의용(여성)소방대에 입문하였으며 취임사로“김영희 대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며 새로운 세대 교체로 활동 목표를 설정하여 참된 봉사단체로 최선의 노력과 일체 단결하여 지역발전에 온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임한 김영희 대장에게는 재직하는 동안 의용(여성)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이임사로“10여년 의용(여성)소방대 활동 중 가족에게 고맙다.”며“소방가족으로써 여러분과 함께해 감사하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또한 김규선 연천군수와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님이 축사로 이임하는 김영희 대장에게 고생이 많았다고 격려를 했다.

연천소방서 김오년 서장은“김영희 대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노력해 달라.”했다.